"나부터 시작하는 건강나눔,    

  치즈, 송이, 딸기맘, 꿈마, 제인, 봄처녀, 토마토, 영심이, 무각, 최고짱, 산들바다, 모보, 고래, 진주, 밀밭, 스머프, 비즈, 채온, 별칭은 다음에 지을 분과 귀여운 꼬마 참여자들도~~^^    

      우리 최연소 참여자가 중간에 으아앙~~ 한번 울었는데 금방 그쳤어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ㅎㅎ                                  함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 ^^;

  참, 주민이 있어 주민센터가 있는 것이라 하시며 앞으로 두달 동안 장소를 열어주신 법    2동 주민센터 식구들도 함께  했습니다.

  '자신을 돌보라 이웃을 돌보라 그리고 공동체를 돌보라'  민들레 창립 슬로건으로 시작한 수박의 말씀.
  2002년 당시 어떻게 이런 슬로건을 생각했는지....
  그동안, 지금도, 앞으로 꿈꾸며 만들어가겠죠?!!

  건강리더가 무엇일까....
내게 드는 생각, 다른 사람의 생각 모두 건강리더의 정의일 것이며 먼저 나부터 출잘하자 하셨지요.
왜?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고, 내 문제가 세상의 문제니까!!

그렇게 시작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들.....
건강해야 한다?
나을 스트레스 받게 하거나 우울하게 만드는 건강문제는?
문제가 해결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생각(상상)이고 무엇이 사실(진실)인가?
문제를 떠올리면 어떤 느낌, 기분이 드는가?
그 생각이 없다면 나는 어떤 상황이고 어떤 사람일까?
아프면 불행하다?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건강하게 산다는것 아프거나 병이 없다는 것일까?

........어마어마한 물음들을 자신에게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도 건강반에서도 건강의 어떤 개념보다는 서로에게 묻고 나눠보자 했어요.
물을 때와 묻지 않을 때는 분명 다르니까요.
생각의 전환과 새로운 발견이 일어날까요?
아..... 철학적이다.........ㅎㅎㅎ

아픈 것은 인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지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하는 자신을 보게 되면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

건강은 자유다 !!

2019.05.09.
남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