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시작하는 건강나눔, "민들레 건강리더 양성과정 10기"가 오늘 시작했습니다. 

이번 10기와 11기는 특별히 "건강반"에서 함께합니다.

  이름, 참여동기, 기대와 바람, 별칭을 지으며 인사를 나눴어요. 

'인사모, 진이, 바라밸, 슈퍼맨, 나리, 캔디, 호기심, 해피인호, 여우별, 쬐깐이, 스테비아, 큰언니......'

누구누구일까요? ^^

  갑자기 스스로의 별칭을 짓는 일이 너무 어려워 다음에 짓기로 한 분들도... 모두 반가웠답니다. ^^

  '엄마, 1987, 다운증후군'으로 시작하신 뽕짝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건강관을 갖고 살아가면 좋을지

배움이 컸습니다.

  '건강'하면 떠오르는 것, 영향을 미치는 것은 뭐가 있을까? 이러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누가 하는 걸까?

건강하며 활력을 느낄 때는 언제였나? 내몸의 중심은 어디일까?'건강'하면 떠오르는 것, 영향을 미치는 것은

뭐가 있을까? 이러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누가 하는 걸까? 건강하며 활력을 느낄 때는 언제였나? 내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건강리더란 누구인지 알아갔습니다.

1. 건강의 주인은 나, 스스로임을 알고

2. 혼자는 어려우니 함께 하며

3. 나와 지역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라고요.

   근본적인 변화를 꿈꾸며 운동을 해온 선배시민과 의료사협의 역사 속에 민들레의료사협은 2002년에

전국에서 6번째로 만들어졌네요. 5번째로 알고 있었어요. ㅎㅎ

공공의료가 10%미만, 의료장비에 의존, 치료중심의 행위별수가, 만성질환과 고령화로 의료비가 증가하는

현재의 보건의료시스템, 건강증진과 예방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은 건강반 하나가 의료비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건강리더는 내 이웃의 안부를 묻는 사람, 어디가 아픈지, 왜 힘든지, 꿈은 무엇인지.... 아프고 상처 받은

곳을 돌아보는 사람. 그전에 자신에게 묻는 사람.

건강한 관계 출발!!

2019.05.07    남은술